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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는 색감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PC로 보는걸 추천합니다! / 맥 모니터 기준으로 컬러칩을 뽑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드디어 퍼스널컬러와 메이크업 첫 포스팅! 입니당.ㅋㅋ

오늘의 모델은 저와 10년동안 알고지낸 친한 언니예요. 

포스팅을 위해 카메라 앞에서 민낯수치플을....!!

진단부터 화장까지 다섯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물론 중간중간에 쉬기도 하고 수다도 떨고 셋팅도 하느라 그런것도 있지만...ㅋㅋㅋㅋㅋ

바빠도 꼭 언니 결혼식 메이크업은 내가 해주기로 약속도 하고.....ㅋㅋ

  (작업실 이사를 가고 난 후인 2~3월 이후 부터는 제 블로그 구독자분들 중에서 간단하게 사연을 올려주시면 뽑아서 해볼 생각인데 어때요?ㅋㅋ)

***

시작하기 전,

 앞으로 포스팅이 어떻게 진행 될 예정이냐면,

퍼스널컬러 진단으로 베스트색과 워스트색을 함께 찾을거예요.

진단 과정을 같이 보면서 여러가지 케이스를 같이 볼거예요!

그 후,

 어울리는 색을 찾은 후에는 메이크업에 적용을 시켜볼건데, 퍼스널컬러에 따른 색조화장품을 고른 후

얼굴형이나 이목구비 등을 분석하고 고려하여 그 어울리는 색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볼거예요.

매 회 등장할 모델의 사진과 함께 텍스트로 설명하는것들을 잘 본 후 자신의 얼굴에 적용시키면 되겠죵?

필요한것만 쏙쏙 골라 가세요.

퍼스널컬러 진단 방법은,

진단천,

그리고 

 '개코의 퍼스널컬러북' 컬러진단종이 부분을 사용해서 진단을 하는걸 보여줄거예요.

진단천이나 책이 없으신 분들은 제가 각 사진마다 같이 컬러칩을 붙여서 보여드릴건데 

그 컬러칩 색을 참고하여 집에 가지고 있는 스카프나 옷 등을 활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피부색 육안검사와 머리카락색과 눈동자색과 피부색의 컨트라스트 등으리 체크할거예요.

+

사진은 모두 동영상 캡쳐본이며 보정은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당.^^

***

그럼 시작 해 볼게요.

가장 첫번쨰로 책의 진단종이 파트를 대충 한장한장 넘기면서 특정 페이지들에서 얼굴색이 좋아지는것같다, 

그리고 반대로 특정 페이지에선 얼굴색이 특히 이상해지는것 같다를 체크해보세요.

이때 부분부분적으로 보는게 아니라 얼굴과 색과의 조화! 에 초점을 맞춰서 보는거예요. 얼굴 한부분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색과 얼굴의 조화에만 집중하세요.

색만 튀어보이는건 아닌지, 색이 얼굴을 받쳐주 못하는 느낌이 있는지 등등이요. 여기서 바로 정답이 찾아지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정답을 찾으려고 하지 않으셔도 돼요.

대충 감을 잡은 후 본격적으로 진단을 해 볼게요.

사람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긴 한데 보통은 레드계열과 블루계열이 진단이 가장 쉽게 잘 되는 편이예요.

저도 그래서 1차진단은 항상 레드(웜레드VS쿨레드),블루(웜블루VS쿨블루) 먼저 한 후 초록, 노랑으로 하고 그다음에 명도와 채도를 체크해요.

1.

웜레드VS쿨레드

어느쪽이 더 얼굴이 안정적으로 피부톤이 균일해 보이며 혈색이 살아보이나요?

여기서는 아까처럼 자세하게 얼굴을 부분부분 보기보다는 색과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보는게 더 쉬워요.

색과 얼굴이 따로놀지않고 조화롭게 보이는쪽이 어느쪽인가요?

정답은 1번(왼쪽) 입니당!!!

2번은 얼굴보다 색이 먼저 보이고 있어요. (사진보다 실제로가 더 잘 느껴지는데 아쉬움... 막 색이 튀어나오는 느낌 ㅋㅋㅋㅋㅋ)

반대로 1번은 얼굴과 색이 조화를 이루며 적당하게 색이 얼굴으 받쳐주는 느낌이 있어요.

이렇게 웜톤 레드(+블루) 계열 안에서 딥한 레드, 차분한 레드, 쨍한 레드, 탁한 레드 등을 찾아서 비교하면 확실히 어디서 얼굴과 색이 조화되고

얼굴이 살아보이는지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참고)

웜웜-쿨쿨-웜웜-쿨쿨 입니당ㅋㅋ

여기서 명도와 채도에 주목해 보세요!

레드계열에서, 블루계열에서 먼저 찾고 초록, 노랑 등등으로 보면 돼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평균적으로 레드계열과 블루계열이 비교도 가장 쉽고 얼굴에서 반응이 가장 선명하게 보인답니당.

4.

그럼 옐로우 계열로도 한번 같이 볼게요.

가을 (웜/soft톤) VS 여름 (쿨/light톤)

가을 (웜/soft톤) VS 여름 (쿨/light톤)

너무 어렵다 싶으시면 그냥 전체적인 조화만 보세요. 딱봐도 오른쪽은 색이 먼저 보이고 색이 너무 튀어나와 보이죠?

그에 비해서 왼쪽은 안정적으로 편안한 느낌이 있고요.

조금 더 자세하게 따져보면 오른쪽을 보면 입 주변에 푸른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요. 

인중부분에도 푸르게 수염자국처럼 올라온게 보이고요...(언니미안)

얼굴이 하얘지는것만 본다면 오른쪽이 얼굴이 더 하얘보이겠지만 퍼스널컬러는 얼굴을 단순히 하얗게 만드는 색이 아니에요. 혈색이 빠져서 창백해 보이는거예요.

(얼굴이 하얘지면서 얼굴 선 정리가 안되고 부어보이는 케이스도 있고요.)

오른쪽 사진 다크써클 부분도 보세요. 조금 더 진해보이고 피부톤이 전체적으로 균일해보이는 느낌이 없어요. 입술 혈색도 빠져보이고요.

가을(웜/soft톤) VS 봄(웜/pale)

1번은 가을(웜/soft톤) 2번은 봄(웜/pale)입니다.

역시 2번은 색이 좀 튀어보이는 느낌이 있어요. 또 특정부분만 밝아졌기 때문에 피부톤이 균일해보이지 않고요.

같은 웜베이스이고 소프트톤과 페일톤이여서 (모델은 중~고명도까지 괜찮) 위 사진에 비해 확 나빠지진 않았지만 확실히 소프트톤에서 얼굴이 더 안정적으로 보여요.

여기서잠깐! 봄과 가을의 차이가 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요.

같은 웜베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명도와 채도에서의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과 여름도 마찬가지로 같은 쿨베이스에서 명도와 채도에서의 차이가 있어요.

그럼 여름과 봄은 무슨차이냐! 하면 여름의 라이트와 봄의 라이트는 비슷한 명도와 채도를 가지지만 웜베이스와 쿨베이스로 나뉘는거예요. 이해가 가시나요?.......

사실 계절로 나누는것보다 명도와 채도 (톤) 으로 나누는것이 더 이해하기 쉽고 정확해요. 

이건 제가 pccs톤표와 컬러칩으로 다시 포스팅 할거예요.

가을(웜/soft톤) VS 겨울(쿨/bright톤) 

1번은 가을(웜/soft톤) 2번은 겨울(쿨/bright톤) 입니다.

딱봐도 겨울은 너무나도......ㅋㅋㅋㅋ 색이 엄청 튀어나와 보이고 얼굴도 창백해보이고 피부톤도 예쁘게 보정되지 않고 있어요.

(퍼스널컬러가 진짜 신기한게, 제가 최근에 진단했던 겨울 브라이트톤이 나오신 분은 완전 반대로 소프트한 색들만 갖다대면 얼굴이 확 죽고 칙칙해보여요.

반대로 비비드한 색들만 대면 얼굴이 확 살면서 색이 얼굴을 받쳐주는 느낌이 강하거든요. 나중에 겨울 케이스로 제 블로그에 한번 등장해달라고 꼬셔봐야겠어요...ㅋㅋㅋ)

이 단계에서 모델은 웜베이스인것도 알았고, 고채도 보다는 중~저채도가 더 잘어울리는것도 확인할수 있어요.

그런데 명도가 중명도 이하로 내려가면 또 안돼요! 결론은 중~저채도+중~고명도의 톤에 와있는거예요.

아직도 정답을 못찾고 아직도 헷갈린다 하셔도 괜찮아요!! 아직 많은 확인단계가 남았으니...ㅋㅋ 

많은 케이스를 볼수록 점점 감이 잡혀갈거예요.

모델에게 가장 잘어울리는 페이지예요. 

93부터 105페이지(가을뮤트) 입니당. 그중에서도 가장 잘어울리는 3개를 골라봤어요.

얼굴에 적당한 혈색을 띄게 만들어주고 안정적이고 조화롭게 보여요. 

색이 얼굴을 딱 적당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있어요.

모델에게 어울리지 않는 페이지예요. 

64에서 75페이지(여름라이트) 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안어울리는것들이고요.

입술 혈색에 주목해보세요!!

얼굴이 하얘지긴 하지만 예쁘게 하얘지는게 아니라 창백하게 혈색이 빠지는 느낌이죠?

얼굴선이 정리가 안되고 부어보이는 느낌이 크고 또 전체적인 조화를 보면 색만 너무 튀어보여요. 얼굴과 조화가 전혀 안되고 있어요.

모델에게 더더더더 어울리지 않는 페이지에요. 121에서 133페이지 (겨울브라이트) 입니다.

실제로봤을때 반응이 가장 크게나타났던 페이지기도 해요. 색이 발사!!!!

모델의 특징은 너무 페일해지면 얼굴이 부어보이고 채도가 너무 강해지면 얼굴이 칙칙해집니다. 

이렇게 얼굴에 나타나는 특징은 사람마다 조금씩 달라요. (저는 저명도일수록 얼굴이 잿빛이 됩니다...)

그리고!

 쿨베이스지만 맞는 명도와 채도이기 떄문에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 않는 여름 뮤트타입 페이지에요/ 77부터 91페이지.

여기서 명도와 채도! 여기서 우리는 바로 톤!!! 명도와 채도!!!!! 가 더 중요한걸 알수 있어요.

베스트톤에 비해서는 별로지만 딱히 색이 발사되어 보이거나 얼굴빛이 어둡거나 잿빛이 되지는 않는걸 볼수 있어요.

백프로 조화롭진 않아도 다른 워스트 톤들과 비교했을땐 살아남을수 있는 정도로 보이죵?

좀 더 와닿을 수 있도록 RIGHT 와 WRONG 컬러를 같이 붙여서 비교 해 볼게요.

왼쪽에서 안색이 확 살아나는데 오른쪽은 얼굴이 창백해지고 입술색이 다 빠지고 입주변 푸른기가 올라오고 있어요.

한번 더 느낄수있죠!! 얼굴이 하얘진다고 무조건 예쁜게 아니에요. 얼굴의 명도만 따지면 오른쪽이 더 밝거든요.

그래서 결과는

모델의 가장 베스트 톤은 소프트톤, 그리고 일부 라이트그레이시톤과 소프트에 가까운 덜톤 이에요.

이렇게 차분하면서 따뜻한 색들이 잘어울려요.

조금 더 넓게 잡아주면,

소프트톤! 을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톤까지 좋아요. 

이때 색상은 쿨베이스보단 웜베이스가 좋고요.

반대로

가장 피해야 하는 톤은

고채도의 차가운색들. 그리고 너무 저명도로 내려가도 얼굴빛이 안좋아져요.

페일이나 라이트는 워스트까지는 아니고요~

BEST / WORST

자!!!!!!!!

그럼 여기부터 베스트톤과 워스트톤을 찾았으니 메이크업에 적용시켜봐요!!

그 전에 모델의 얼굴형이나 이목구비 파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당.

1.

얼굴형 부터 보도록 할게요.

중안부의 길이도 적당하고 얼굴 비율이 좋은 편이에요. 턱의 길이도 적당하고 턱선도 둔탁하지 않고 곧게 뻗어있어요.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광대뼈때문에 눈 옆으로 여백이 생겨요. 이건 섀딩과 하이라이터 그리고 2가지 색의 블러셔로 잡아줄거예요.

( 이 포스팅을 예습 해 오시면 더 쉬워요! http://blog.naver.com/sr531/220574095787 )

그리고 눈 밑 부분이 살짝 꺼져있는데 이부분을 하이라이터로 살려줄거예요.

이부분이 살이 차올라보이면 옆광대가 같이 보완이 됩니당. 

이부분을 살려주면 얼굴이 입체적으로 보이고 얼굴이 작아보일수 있고요. 얼굴살이 위로 올라붙은것 같은 효과도 있고요.

 표시된 부분을 조금 밝은색 컨실러와 하이라이터로 살이 차올라보이게 할거예요.
 

2.

눈썹으로 넘어와서

저렇게 눈썹이 위를 향하면 광대뼈도 같은 방향으로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흰색 부분을 삭제하여 눈썹을 정리해줄거예요.

그리고 미간도 조금 깔금하게 정리해주었고요. 

아이라인을 잘 보세요. 눈동자가 있는 눈 중앙부터 끝까지 시원하게 쭉 뻗어있어요. 

그런데 여기서 눈썹을 밑으로 내려 그리게 되면 눈매가 답답해 보일수 있어요. 그래서 눈썹은 흰색부분만 삭제해주고 밑으로 내려그리지 않을거예요.

눈매와 평행이 되도록 시원하게 옆으로 쭉 빼 그려줄거예요.

3.

눈매를 볼게요.

빨간 선을 보면 알겠지만 눈 중앙부터 시작해서 옆으로 쭉 뻗은 눈매예요.

그리고 언더라인을 보면 위로 올라가 닫혀있는 눈매이기도 하고요.

모델의 쭉 뻗은 아이라인 자체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굳이 밑으로 내려 그리지 않을거예요.

대신 언더라인은 살짝 밑으로 내려 눈매를 시원하게 트여보이게 할거예요.

눈끝이 막혀있으면 옆광대가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기도 해요.

그래서 이런 눈매를 가지신 분들은 언더라인을 검정색 라이너로 채워서 그리면 안돼요!

눈매가 더 답답해보이고 옆광대가 더 도드라져 보여요. 특히 웃을때는 더더욱이요. 웃을때 광대가 올라가면서 밑을 더 막혀보이게 만들어요.

제 눈매와 비교 해 볼까요?

저는 눈동자를 중심으로 아이라인이 밑으로 동그랗게 내려오고

언더라인은 많이는 아니지만 트여있는 편이에요. 전 사나워보이지도, 순해보이지도 않는 딱 중간정도의 눈매를 가지고 있어요.

지금 거울을 꺼내서 윗라인과 아래라인의 방향을 파악해 보세요.

TIP

눈매가 사나워 보이는것이 (고양이눈매라고도 하죵 ㅋㅋ) 고민이신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고민이 아니신분들은 그대로 매력을 살리시면 되고요.

눈매를 순하게 만든다고 아이라인을 아래로 그리게 되면 굉장히 이상해져요!! 무조건 아이라인을 아래로 내려 그리는게 정답이 아니예요.

지금 거울을 꺼내보세요! 눈꼬리만 올라가서 사나워보이는 눈매인지 아니면 눈 밑이 위로 올라가서 사나워보이는 눈매인지 확인해보세요.

아마 보통 거의 후자일거예요. 모델분의 경우도 후자입니다. 눈 밑이 닫혀있어 살짝 사나운 눈매로 보여요. 

이럴때 아이라인만 무조건 아래로 내린다고 눈매가 부드러워 지는게 아니예요. 눈 밑을 같이 내려줘야 해요.

어떻게 하냐면,

위 라인은 내 타고난 아이라인을 그대로 따라그려 내려오며 살짝 밑으로 힘을 빼고 내려주고

언더라인을 더 신경써서 화장으로 조절해줘야해요. 그래야 눈매 자체가 시원하게 트여보이거든요.
밑에있는 사진처럼 저렇게 뒷부분을 트여보이게요. 흰부분은 밝은색 섀도우나 하이라이터를 그리고 검정색 라인은 갈색 라이너나 섀도우로 잡아주는거예요.

저부분을 조절하면 옆광대도 보완이 됩니당.

자 이제 대충 분석이 끝났으니 다음 포스팅에서 색조화장품을 고르고 본격적으로 화장에 들어갈건데

완성컷 먼저 공개 할게요!ㅋㅋ

동영상도 있어용

https://www.instagram.com/p/BAhaVZBIEhr/?taken-by=sr531

그럼 안뇽~~~~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