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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슈퍼마켓을 돌며 이탈리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재료와 간식을 픽업했다. 로마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 맛보기를 권한다.


  출처 : Olive 2015년 10월호  
  에디터 : 김옥현  
  포토그라피 : 김재욱  
  컨텐츠 큐레이션 : 복둥   
 

1.크로스타티네 알비코카 Crostatine Albicocca 이탈리아에서는 아침으로 카페라테에 달콤한 과자를 곁들인다. 바삭한 타르트 위에 살구잼이 올려진 5개의 과자가 개별 포장되어 있다. 200g €2.5, G.Cova&C.
 

2.풍기 포르치니 Funghi Porcini 이탈리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르치니 버섯 병조림. 올리브유에 신선한 포르치니 버섯을 절인 것으로 그대로 꺼내 파스타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맛있다. 190g €19.50, 산타 마리아.
 

3.타르투피 인테리 에스티비 Tartufi Interi Estivi 이탈리아산 여름 트러플을 통째로 병에 담았다. 슬라이스해서 파스타나 샐러드에 올리거나 갈아서 브루스케타에 올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00g €24.50, 팔로타 타르투피.
 

4.비스코티 델라 살루테 Biscotti Della Salute 브리오슈 도우를 바삭하게 구운 것. 잼이나 꿀을 발라 아침 식사로 즐겨 먹는다. 파테나 치즈, 콜드컷 등을 올리면 브루스케타로 즐길 수 있다. 200g €3.20, 안토니오 마테이 비스코티치오.
 

5.친8네리 치노토 Chin 8 Neri Chinotto 오렌지과의 과일로 만든 음료. 콜라와 비슷한 색이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치노토는 알코올을 마시지 못하는 이탈리아인들이 아페리티보로 즐겨 마신다. 200ml €0.80, I.B.G. S.P.A.
 

6.아페롤 스피리츠Aperol Spiritz 이탈리아의 대표적 아페리티보. 오렌지색의 이 알코올 음료는 얼음과 오렌지를 띄워 마신다. 175ml 3병 €5.50, DCM S.P.A.
 

7.머스터드 드 카시스 드 디종 Moutarde De Cassis De Dijon 홀머스터드에 화이트 와인을 더한 겨자. 예쁜 핑크색이지만 맛은 알싸하다. 와인의 풍미가 겨자와 잘 어우러져 고기 요리에 적합하다. 205g €4.70, 에드몬드 팔로트.
 

8.타랄리 구스토시시미 Taralli Gustosissimi 짭짤한 맛의 과자는 저녁 먹기 전 아페리티보와 곁들이거나 축구를 볼 때 맥주와 함께 먹는다. 회향으로 풍미를 더해 깊은 맛을 준다. 250g €3.60, 살루스.
 

9.크로디노 트위스트 프루티 로시Crodino Twist Frutti Rossi 무알코올 음료로, 붉은 과일과 시트러스 향이 청량함을 더해준다. 얼음, 오렌지 조각, 블루베리 등을 첨가해 마시면 더욱 좋다. 175ml 3병 €3.30, DCM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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