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5

  <인기 매거진을 한눈에, 탭진!> ​

  출처 : 대학내일 776호  

  에디터 :  양주연  

  컨텐츠 큐레이션 : 놈스토리  

 

외국인들이 물개박수치는 한국 음식 TOP8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대학 내일에서는 외국인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소개했답니다.

 

무슨 음식을 예상하세요?

김치찌개? 불고기? 

우리가 쉽게 예상하는 메뉴도 있고, 의외의 메뉴도 있는데요. 같이 살펴봐요. 

 

 

➊ 삼겹살 Grilled pork 

“식탁에서 고기를 구워 바로 먹을 수 있다니! 빵 없이 고기만 식사로 먹는 게 신기했어.”

서양식 바비큐와 비슷해 제일 무난한 메뉴. 상추 위에 구운 마늘을 올려 먹는 삼합 스타일을 알려주면 떡실신. 서양에서는 고기를 사이드 디쉬로 먹는 경우가 많으니 “밥도 같이 먹을래?” 하고 물어보자. 된장찌개 베타 서비스도 덤으로 체험할 수 있다.

 

 

➋ 비빔밥 Rice mixed with vegetables and beef

“오! 컬러풀! 건강해지는 것 같아! 내가 아시아 여행에 기대했던 음식이야.”

의외로 한국 음식에는 고기가 잘 안 빠진다. 채식주의자 친구를 만났을 때 난감했던 부분. 이럴 때 비빔밥을 보여주면 ‘코리안 컬러풀 뷰티풀 푸드’라며 쌍따봉을 날릴 것이다. 미국 『가디언즈』지의 한 기고자는 돌솥비빔밥을 ‘겨울의 소울푸드’라며 극찬한 적도 있다.

 

 

➌ 치킨 Fried chicken

“교촌허니치킨 외국에는 배달 안 돼? 간장 소스도 사랑해요.”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을 먹지 않고 어찌 한국 음식을 논하랴. 달착지근한 양념 소스, 간장 소스가 바삭한 튀김 옷과 몸을 섞은 양념치킨은 어느 나라에도 없다. 일반 프라이드 치킨에는 심드렁하다가도 양념치킨을 보고서는 치킨이 어떻게 달 수 있냐며 엄청 좋아했다. 유럽권은 닭을 튀겨 먹는 일이 드물어 더욱 신기하게 생각하더라.

 

 

➍ 김밥 Dried Seaseed rolls

“싸고 건강해서 내 최애 음식이야. 참치마요네즈가 제일 좋아.”

영국에서 온 친구와 인왕산 등산을 가는 길이었다. 채식을 하는 친구였고(또!) 비빔밥, 된장찌개 앞에서도 시큰둥해서 조바심이 나던 차였다. 산에서 먹을 간식을 사러 김밥천국에 들어갔다. 뒤가 조용해서 돌아봤더니 친구는 아줌마가 김밥 만드는 영상을 찍고 있었다. 어떻게 저 두꺼운 롤을 5분 만에 만들 수 있냐며, ‘한국 사람은 롤 마스터’라고 유튜브에 올렸다. 그 후 매일 한 끼는 김밥으로 먹더라. 

 

나머지 4가지 음식이 궁금하세요?

대학내일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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