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2

 

<인기 매거진을 한눈에, 탭진!>

  출처 : 엘르 4월호  

  editor : 김나래  

  photographer & videographer : 김정아 김재민  

  컨텐츠 큐레이션 : 놈스토리  

 

 

안녕하세요. 탭진 큐레이터 놈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엘르 4월호를 읽었는데, 내용 중에 아시아 푸드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 유용해서 소개하려 해요. 아시아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관심있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ASIAN FOOD ROAD 

여행 생각이 간절할 때,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서울 안에서 즐기는 아시아의 맛, 새롭게 레이더에 잡힌 아시안 퀴진 레스토랑 4곳을 찾았다.


 

바밍고 

외식 문화의 경계 안에서 ‘힙스터’를 자처하는 이들에게 익숙한 이름 바라붐에서 선보인 자매 레스토랑 바밍고는 광둥 스타일(중국 광둥, 홍콩, 대만에서 즐기는 해산물과 생선을 주된 재료로 식자재 본연의 맛을 살린다)의 중화요리를 선보인다. 

실험적인 요리와 술을 내는 바(Bar) 컨셉트의 바라붐에 비해 식사 메뉴에 집중해 독특한 풍미의 와인과 페어링해서 먹을 수 있게 매칭했다. 종종 빠르게 내는 것만이 미덕이라 오해받는 중화요리 과정의 오류를 일부 손봐 튀김부터 소스 제조까지 즉석에서 처리하는 레서피를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운다. 

일본에서 일식 그리고 대만 요리를 배운 헤드 셰프 정의훈이 ‘웍’을 잡는다. add 용산구 한남동 683-31

 

 

스페인 식 돼지껍데기 튀김 치차론(Chicharro′n)을 응용한 동파육.


 

대만야시장 

여행지마다 찾아다니는 활력 가득한 야시장의 분위기와 닮은 곳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대학생부터 얼큰하게 취하고 싶은 직장인까지 다양한 욕구(!)를 지닌 방문자들로 빈틈없이 차 있다. 

중국 만두류, 술안주, 대만 간식, 특식으로 세분화한 메뉴는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맛과 함께 높이 평가 받는 부분. 오리지널 대만 레서피에서 살짝 변형한 요리는 향신료에 민감한 입맛의 소유자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연남동에서는 모르는 이 없는 만두 맛집 ‘이품분식’의 며느리가 문을 열었다. 높은 인기에 연남점에 이어 세 개의 분점이 연달아 생겼다. add 마포구 연남동 260-30(홍대공원점)

시간이 흘러도 좀처럼  눅눅해지지 않는 탕수육.

  

라운드 어바웃 

카레를 중심으로 일본 가정식 밥상을 선보이는 라운드 어바웃. 일본 가정식 하면 맨 먼저 떠올리는 정갈함을 상차림뿐 아니라 공간으로까지 끌어왔다. 

온기가 느껴지는 우드 계열 인테리어를 적극 활용한 내부는 내내 머물고 싶은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양파, 48시간 숙성이 맛의 비결인 일본 카레와 태국 카레를 결합한 스파이시 에비 카레를 기본 메뉴로 그 외 메인 메뉴(타코 와사비 오차즈케, 규동 정식 등)는 매일 바뀐다. 

카레를 맛있게 먹는 한 가지 팁을 전하면 밥과 카레를 한 번에 비비지 말고 밥 반, 카레 반으로 조금씩 떠서 먹으면 끝까지 훌륭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 add 용산구 한남동 683-18

정성껏 끓인 일본 카레, 사이드 메뉴인 수제 돈가츠.

 

띤띤 

이곳은 베트남이다! 저녁 무렵 은은한 촛불을 밝힌 띤띤을 찾으면 저절로 읊조리게 된다. 동네 특성상 이국적인 색채가 짙은 경리단 길에서도 눈에 띄는 띤띤은 베트남 현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노천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겨왔다. 

면과 채소, 고기를 국물에 적셔 먹는 하노이 분차, 그릴에 구운 돼지갈비를 밥에 얹어 먹는 껌수엉(Com Suon)을 포함한 총 6가지의 식사 메뉴는 단출하지만 맛깔스러워 하나같이 입맛이 당긴다. 

식사와 곁들여 베트남 국민 맥주인 ‘하노이 비어’와 ‘333’을 마시다 보면 어느 사이 스트레스가 저 멀리 달아난다. add 용산구 이태원동 260-102 

풍부한 해산물과 매콤한 맛 덕분에 인기인 매운 해산물 쌀국수 ‘분 하이 산’.

엘르는 아시아 식당 4곳을 소개해주었는데요. 

입맛에 따라 식당 한 곳을 정해서 이번 주말에 먹방을 선보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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