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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을 닮은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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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을 먹는 아이들은 소하기관이 약해 소화하기 쉽고 부드러운 식재료를 사용해 요리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 속을 편하게 해주는 이유식.




✎ 5-6 months

1 양배추미음
재료 불린쌀 150g, 양배추 연한 잎 부분 10g, 물 200ml

1 믹서에 불린 쌀과 1을 넣고 곱게 간다.
2 냄비에 2를 쏟고 물을 부어 덩어리지지않도록 거품기로 젓는다.
3 약한 불에서 쌀알이 퍼질 때까지 끓인다.
4 고운체에 거른다.

★ 양배추는 위장을 보호하는 영양소인 비타민 U가 풍부해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2 감자미음
재료 불린쌀 13g, 감자 4g, 물 200ml

1 감자는 껍질을 벗긴다.
2 믹서에 불린쌀과 1을 넣고 곱게 간다.
3 냄비에 2를 쏟고 물을 부어 덩어리지지 않도록 겁품기로 젓는다.
4 약한 불에서 쌀알이 퍼질 때까지 끓인다.
5 고운체에 거른다.

★감자에 풍부한 전분질이 소화를 돕는다. 단, 감자는 섬유질이 적으므로 아이가 변비가 있을 때는 피한다.


✎ 7-8 months

3 흰살생선양배추죽
재료 불린쌀 30g, 흰살 생선 살 50g, 영양부추 3g, 물 500ml

1 불린쌀은 믹서에 넣고 3분의 1 크기로 간다.
2 흰살 생선은 곱게 다진다.
3 양배추의 영양부추는 잎 부분만 잘게 다진다.
4 냄비에 1을 넣고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인다.
5 끓어오르면 2,3을 넣고 쌀알이 퍼질 때까지 뭉근히 끓인다.

★흰살 생선은 기름기가 적고 소화 흡수력이 뛰어나 이유식 재료로 사용하기 좋다.


4 표고버섯무죽
재료 불린 쌀 30g, 무 20g, 표고보섯 3g, 당근 5g, 물 400ml

1 불린 쌀은 믹서에 넣고 3분의 1크기로 간다.
2 무와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곱게 다진다.
3 표고버섯은 갓 부분만 잘라 곱게 다진다.
4 냄비에 1,2를 넣고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뭉근히 끓인다.
5 끓어오르면 3을 넣고 쌀알이 퍼질 때까지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인다.

★ 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는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한다. 표고버섯은 향이 강하므로 소량만 넣는다.





✎ 9-11 months

1 두부당근무른밥
재료 불린 쌀 80g, 연두부 15g, 당근 10g, 양파 , 부추 5g씩, 물 480ml

1 연두부는 칼드응로 부드럽게 으깬다.
2 당근은 껍질과 심 부분을 제거하고 잘게 다진다.
3 양파와 부추는 잘게 다진다.
4 냄비에 불린 쌀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인다.
5 끓어오르면 1,2,3을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이유식에 두부를 사용할 때는 일반 두부보다 수분이 많아 부드러운 연두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닭가슴살양배추무른밥
재료 불린 쌀 80g, 닭가슴살 15g, 양배추, 양파 10g씩, 부추, 당근 5g씩, 물 550ml

1 닭가슴살은 끓는 물에 삶아 가늘게 찢고 삶은 물은 체에 밭쳐 따로 둔다.
2 양배추와 당근, 부추는 잘게 다진다.
3 냄비에 불린 쌀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1의 육수를 부어 끓인다.
4 끓어오르면 1의 닭가슴살과 함께 2를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 닭가슴살은 닭고기 중에서 가장 지방이 적은 부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소화하기 편하다.


✎ 12-18 months

3 바나나두부푸딩
재료 두부 100g, 두유, 바나나 30g씩
1 두부는 끓는 물에 1분간 데친 뒤 손으로 큼직하게 부수어 체에 밭친다.
2 믹서에 두부, 두유, 바나나를 넣고 곱게 간다.
3 2를 컵에 담아낸다.

★ 소화가 잘되는 식재료로 만든 영양 만점 간식으로 소화력이 약한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4 감자버섯생선진밥
재료 쌀 100g, 흰살 생선, 감자 20g씩, 양파 15g, 표고버섯 5g, 물 500ml

1 흰살 생선은 가시를 제거하고 다진다.
2 표고버섯은 갓 부분만 다진다.
3 양파와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다진다.
4 냄비에 쌀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인다.
5 끓어오르면 1,2,3을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 양파는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소화 기능을 높인다. 감자는 생선, 어패류 등 염분이 있는 식재료와 조리하며 염분배출을 돕는다.


도움말 김명희(영유아식품 전문가), 정고은, 정은정(김명희요리연구소 연구원) 요리&스타일링 최새롬(기호스튜디오) 사진 김나윤 진행 위현아 기자

201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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