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4


​좋아서, 웃었다

 

비가 온 뒤 하늘도 맑아지고,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싶은 하루에요.



바람이 나한테 와서 춤을 추다가 손가락
사이사이로 지나가는 봄.
두 팔을 벌리고 바람을 마주하면
마음이 잔잔해지는 봄.
덤덤한 일상에, 잔물결 하나,
주인공이 된 듯한 봄이 우리도 모르게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올 봄엔 무얼하면 좋을까요?
우리들은 엄마니깐, 엄마라는 이름으로
아이들과  함께 사랑하고 또 사랑받으며
이 봄을 보내겠죠?

 

모든 시간은 강물처럼 흘러요.
단 하나, 마음 속에 꼭 간직해야 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
2016년 봄, 좋아서 웃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꽃단장해봐요.
디밤비의 봄날의 꽃을 닮은 영상도 감상해주세요.



식탁에는 싱그러운 꽃다발을,
봄햇살에 아이와 함께 밥을 먹고,
보송보송하게 마른 빨랫감을 손다리미질로 착착 마무리하고,
아이의 온 몸을 감싸안으며
"너는 나의 찬란한 봄이야..."라고 속삭이는,
그러한 봄이 다가오고 있어요.



 


 

  모델_차유리, 제품 문의_디밤비(뽀드미엘, 본토이, 블랑101 www.dibambi.com 1577-2969), video_한정수(ETC), editor_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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